Goodbye GA360, What We Should Know to Welcome GA4 (KR)

전세계의 웹분석가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Google Analytics, 정확히 말하면 Universal Analytics 가 곧 그 시대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세대의 Google Analytics, GA4라 불리는 새로운 분석 도구가 분석가들과 기업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GA360 Sunset 이란 무슨 의미인가
2년여 전, Google은 Universal Analytics(UA)를 대신하는 새로운 버전의 분석 도구를 시장에 내 놓을 것 이라는 로드맵을 발표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드디어 한국시간으로 지난 3월 17일 새벽, 구글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23년 7월 1일 부터는 공식적으로 무료 버전 UA의 Property에 새로운 데이터를 처리하지 않는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유료버전의 GA(GA360) 고객의 경우는 3개월이 연장된 10월1일 이후엔 이제 새로운 데이터를 수집할 수가 없게 됩니다.
이 의미는 현재 GA를 사용하는 모든 기업과 개인은 2023년 7월 혹은 2023년 10월 이후를 준비해야하고, 경우에 따라서 어떤 기업 고객은 그 시간이 채 1년도 안남은 시간 동안 다음 세대의 GA 로 전환하는 준비를 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2022년 10월1일 부터 시작하는 라이선스까지는 GA360을 1년 더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나, 당장 올해 11월부터 GA 라이선스를 Renew 하려고 계획하고 있는 고객부터는, GA360 대신 GA4 라이선스로 변경된 계약을 진행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언제까지 GA360 을 사용할 수 있나 물으신다면, 현재 라이선스를 먼저 확인하고 Media.Monks의 담당자들에게 질의하시면 가장 빠른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GA4는 뭐가 다를까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합니다. GA4 는 그냥 버전 업그레이드 정도 아닌가? 뭐가 달라질까?
간단하게 웹분석의 기준으로 데이터를 보셨던 분석가들은 이제, 그 기준을 모바일 분석의 기준으로 데이터를 보아야 합니다. 즉, 데이터를 이해하는 패러다임이 달라집니다.
Session이 아닌 Event - UA는 10여년 전 웹사이트에서 사용자의 행동을 추적하던 기술, Session 을 기반으로 추적을 했다면 GA4는 현대의 웹과 모바일을 저장소에 저장하고 추적할 수 있도록 event 를 기반으로 구조화 되어 있는 도구입니다. 이 의미는 하나의 데이터 저장소 안에 Web, iOS app, Android app의 데이터 스트림을 모두 담을 수 있게 되었으니 한 방문자가 여러 채널을 교차 방문하는 경우 그 분석이 가능해졌다는 큰 장점이 생겼습니다.
유연한 리포팅 - 기존의 UA에는 이미 만들어진 여러 리포트가 있어서, 여러 방법으로 customize해서 사용을 했던 반면, GA4는 사용자가 직접 Drag &Drop으로 리포트를 만들어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 대신 분석의 기준과 데이터의 기준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용자들은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게 됩니다. 따라서, 조직에서 데이터의 기준을 만들고, 데이터를 읽고 이해하는 방법을 소통하는 것이 더 많이 중요해십니다.
Data-driven Attribution - Data-driven attribution은 각 전환 이벤트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환에 대한 크레딧을 분배하는 기능으로, 고객 여정의 어느 클릭이 실제로 ROI에 기여했는지 분석하는 것이 가능해 집니다. 전환의 경로와 비전환 경로를 모두 평가하여 머신러닝에 기반한 배분 모델을 구현할 수 있게 되어, 과거 Last touch(마지막에 클릭을 했던 접점)가 모든 크레딧을 가져가도록 디자인 되었던 분배 방식으로 전환에 영향에 준 요인들을 대략 예상해 볼 수 밖에 없었던 마케터들은 이제, 데이터 기반 모델을 통해서 다양한 접점이 전환 결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럼 UA Property에 있는 기존 데이터는 어떻게 되나?
2024년부터는 Access 가 불가능해지므로, 늦어도 2023년 안에는 기존 데이터를 여러 방법으로 저장하는 현실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 각 리포트를 여러 Format으로 export 하거나 (Manual)
- Google Reporting API로 export 하거나
- 360 고객의 경우는 BigQuery로 export 하는 방법
그런데 GA360 고객의 경우 BigQuery로 exeport 한 경우라도, 그 데이터를 쉽게 비즈니스 사용자가 꺼내보기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으므로, 다양한 방법으로 Dashboard 등과 연결하여 GA4 만 사용하게 되는 순간이 와도, 과거의 데이터를 쉽게 access 하고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잃지 않도록 지금 부터 차근차근 준비하시길권유 드립니다.
준비되셨나요?
Media.Monks에서는 GA4 Adoption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GA4 로 전환이라는 변화에 Soft landing 할 수 있는 많은 방안을 가지고, 서비스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 상세한 정보 및 도움이 필요하시면 가까운 Seoul.Monks 들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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